2023년도 만약 조지아로 이사를 계획중이시라면 어느 동네를 생각하고 계세요?
조지아는 계속해서 다른 주와 다른 나라에서 까지의 유입인구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미국내에서의 조지아로의 유입 인구만해도 작년에 81,406명 이었다고 합니다. 이것도 조지아로 이주한 사람 수에서 반대로 떠나는 사람을 뺀 숫자라고 합니다.전체 50개 주 중에서 6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주 라고 합니다. 계속해서 조지아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조지아로 이사를 온다면 조지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각 동네 마다 도시마다의 저나름의 매력을 찾아봤습니다.
열이면 열분의 사람들이 모두 같은 말을 하는 것은 조지아는 날씨가 좋다 입니다. 많이 춥지 않은 겨울이 나이드신 분들과 추위에 약한 분들에게 더 없이 살기 좋은 환경이죠. 또한가지는 낮은 생활비라고 하는데 이건 아마도 팬데믹 한참 이전 얘기인듯 싶습니다. 팬데믹 전과 지금은 생활비가 두배로 올랐으니 말이죠. 식당의 런치 스페셜도 팬데믹 전과 비교하면 확실히 두배입니다. 서부 캘리포니아의 생활비보다는 훨씬 적게 들겠지만 동부쪽과도 그다지 크게 차이가 안나고 중서부와는 비슷한 수준이 됐다고들 말합니다. 좋은 날씨와 더불어 집값 또한 매력적인 요인 중 하나 였습니다. 팬데믹을 지나면서 조지아의 집값 상승률은 넘치는 수요와 서로 달리기 하듯 달려와서 지금은 미국의 다른 주들에 비해 아주 매력적인 가격대의 집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아직도 다른 주에 비해서 집값이 낮다는 것도 조지아를 선택하는 것에 한 몫 합니다.
조지아는 전반적으로 모든 도시 하나 하나가 다른 개성을 갖고 살기가 좋은 환경이 조성되 있습니다. 일년중 햇볕을 360일 볼 수있다고 농담삼아 말씀하시는 어르신들 말처럼 햇볕과 중간 중간 자주내리는 보슬비는 식물과 나무가 잘 자라게 하는 자양분이 되어 숲이 우거지고 곳 곳에 공원도 많지만 호수도 많은 아름다운 도시로 이루어진 주가 조지아 입니다.
2023년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Livability 랭킹 순위를 매겼는데요. 애틀랜타 메트로 도시 전체 100개 도시 중에 존스크릭 Johns Creek 이 1000점 만점에 877점으로 1위를 차지 했습니다. 이 순위는 도시의 경제, 주택과 생활비, 편의 시설, 교통, 환경, 안전, 교육, 건강을 고려하고 약 100개의 데이터 포인트와 알고리즘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존스크릭이 2023도에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혔는데요. 존스크릭은 안전한 동네로 또 조지아 최고의 공립학교 학군과 전반적인 발전하고있는 경제면에서 높은 점수로 올해에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된것이라고 합니다.
존스크릭은 Niche 에서도 조지아에서 가족과 함께 아이키우기에 가장 좋은 도시 1위로도 선정이 되었습니다.
존스크릭은 한국에서 이민 오시는분 주재원으로 머무시는 분 혹은 유학생 신분으로 조지아로 오시는 분의 경우 가장 선호 하는 동네 중 하나입니다. 학군좋고 한인 마트 가깝고 에모리 병원과 내과 병원, 치과, 심장과, 비뇨기과, 피부과, 산부인과등 전문 의료병원과 도서관이 모두 가까이 있어 생활반경이 잘 조성된 살기 좋은 곳입니다.
2023년 7월에 새로 오픈한 콜리 크릭 공원은 차타후치 강을 바로옆에 끼고 아름다운 전망과 함께 산책로, 트레일 코스와 다양한 스포츠 코트와 필드를 주민들에게 제공합니다.
한인 마트인 H마트 한아름 존스크릭에는 최근에 일본에 본사를 둔 대형 서점 체인인 Kinokuniya 가 오픈을 함에 따라 아시아계 젊은 층과 한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젊은 층들의 발길이 더욱 늘었습니다.
Life Time 피트니스센터와 LA 피트니스 센터, 홈디포와 홀푸드 마켓 Whole Foods Market, Pampas Steakhouse, Stoney River Steakhouse, Longhorn Steakhouse 등 그로서리와 맛집으로 소문난 스테이크하우스도 있습니다.
2023년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 1위로 선정된 존스크릭 살기 좋은 동네입니다. 조지아 이사를 계획하시고 있으시다면 존스크릭도 한번 리스트에 넣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