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애틀랜타 알면 알수록 살고 싶은 곳이죠!

조지아 주 State of Georgia 는 미국 남동부에 있는 주로 아래로 남쪽으로는 플로리다 주와 경계를 접하고있습니다. 미국의 39번째 대통령 지미 카터가 조지아 주 출신이며, 흑인 인권의 대명사인 유명한 워싱턴 행진에서 행했던 연설 I Have a Dream 의 마틴 루터킹 주니어 목사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전체 인구 중 흑인의 비율이 높은 편이고, 기후가 온난하고 연중 강우량이 많지 않고, 봄과 여름에 걸쳐 비가 많이 내리는 편입니다. 여름평균 기온은 78.3도이고 겨울엔 눈이 내리는 것을 보기 힘들고 영하로 내려가는일이 빈번하지 않습니다.

주된 교육기관으로는 사립대인 에모리 대학교, 주립대인 조지아 주립대학교, 조지아 대학교, 조지아 공대가 있습니다. 조지아는 금융과 무역 그리고 교통의 중심지들 중의 하나이며, 코카콜라의 탄생지이며, 델타항공, 조지아 퍼시픽, 홈디포와 유나이티드 파셀 서비스와 같은 회사들의 본사들이 있는 곳입니다. 또한 기아자동차와 SK 밧데리에는 많은 한인들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조지아 애틀랜타는 인구 유입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US 인구 센서스가 10년마다 시행되는데, 지난 2020년을 기준으로 인구통계를 보면 조지아주 인구는 10,711,908명 그중 애틀랜타 인구는 600만명이 조금 넘어가는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애틀랜타는 1840년대 부터 형성되기 시작해서 2차대전 후 주변으로 확장하면서 거대한 도시구조가 되었는데 이를 메트로 애틀랜타라고 부릅니다. 집계된 아시안 인구중 한인인구는 58,334명입니다. 한인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에 한인인구가 470,978, 뉴욕은 123,828, 뉴저지 95,179, 텍사스 80,349, 버지니아 75,038, 워싱턴 68,171명, 그다음이 조지아 58,334명입니다. 아래로 플로리다는 27,484명, 앨라바마 11,649명, 인근 주변으로 노스캘롤라이나 22,426명, 사우스 캐롤라이나 6,049명, 테네시 11,286명입니다. 카운티 별로는 귀넷 카운티에 한인인구 분포가 25,816명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이 플턴 카운티에 8,063 명, 캅 카운티의 4,716명, 디캡 카운티 3,420명, 포사이스 카운티 2,750명입니다.

애틀랜타는 LA, New York 에 이어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둘루스, 스와니, 존스크릭, 알파레타, 뷰포드지역을 중심으로 한인타운이 형성되어 있으며 예측으로는 약 10만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인마트도 H마트인 한아름 마트, 메가마트, 시온 마켓, 아씨 마켓등이 있어 한인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고있습니다.

둘루스

둘루스는 원래는 인디언 체로키의 영토였다고합니다. 둘루스라는 명칭은 미네소타 주 둘루스 시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다운타운 애틀랜타에서 약 40km 떨어져 있으며 북쪽으로는 차타후치강과 북동쪽으로는 스와니, 서쪽으로는 존스크릭, 남쪽으로는 노크로스, 동쪽으로는 로렌스빌로 둘러싸인 귀넷 카운티에 있는 곳입니다. 2009년엔 포브스에서 선정한 미국의 이사하고 싶은 최고의 도시 26위에 선정되었고 NewsMax 잡지가 선정한 미국 최고의 가치를 지닌 10대 도시로, Bloomberg Businessweek 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교외지역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한 예술적이고 활기차고 친근하며 재미있는 도시라고 표현했습니다. 85번 주간 고속도로 북쪽에 위치하며 애틀랜타에서 북동쪽으로 약 35km 떨어져 있습니다. 둘루스에는 메가마트가 있는 귀넷 플레이스 몰, Gwinnett Civic and Cultural Center, Gas South Arena, 2006년에 지어진 81개의 병상을 갖춘 노스사이드 병원과 많은 한인 상권이 집중되 있는 곳입니다. H마트인 한아름마켓, 시온마켓, 메가마트와 같은 대형 한인 그로서리 마켓과 맛있는 맛집들이 모여있습니다. 짜장면이 드시고 싶으면 왕서방 짜장면, 한국 고기 바베큐인 9292, 냉면이 드시고 싶을땐 삼봉냉면, 순두부 전문점등 거의 모든 한식 종류의 한식당이 모여있으며, 중국마켓과 중국식당, 일식당, 베트남식당, 정통 멕시코음식점인 Pure Taqueria, 인도음식등 맛있는 먹거리 식당들이 밀집해있는 곳입니다.

슈거로프 컨츄리클럽 골프장은 1997년 부터 2008년까지 PGA 투어 골프 토너먼트인 AT&T 클래식을 개최했습니다. 둘루스 시민들을 위한 공원도 로저스 브릿지 공원, 쇼티 하웰공원등 8개의 공원의 휴식처와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있습니다.

스와니

귀넷 카운티인 스와니는 다양한 잡지인 Money, Family Circle, Kiplinger.com 같은 곳에서 애틀랜타에서 살기 좋은 곳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한 도시입니다. 스와니 시청과 타운센터 파크 중심으로 85번 고속도로까지 한인타운이 형성되있고 조지 피어스공원, 심 레이크공원을 비롯한 숲과 주택단지가 어우러진 살기 좋은 곳입니다. 북동쪽으로는 슈가힐, 남서쪽으로는 둘루스, 플톤카운티와 경계역할을 하는 차타후치 강과 접해 있습니다. 특히 타운센터 파크는 커뮤니티의 이벤트장소로 수많은 콘서트와 다양한 공연이 열리는데요, 최대 1,000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있는 원형 극장도 있습니다. 타운 센터 공원에는 빅 스플래쉬라고 불리는 인터랙티브 분수도 있습니다. 이 분수에서 여름엔 아이들과 가족들이 즐기는 모습을 흔하게 봅니다. 스와니 조지 피어스 파크 공원은 304에이커 규모라고합니다. 스와니에서 가장 크고 공원안에는 축구장, 야구장, 소프트볼장, 낚시할 수있는 연못, 산책로, 피크닉 장소, 농구장, 시니어센터가 있습니다. 가족 소풍과 다양한 모임을 이곳에서 하기도합니다. 스와니 크릭 그린웨이는 나무가 우거진 지역과 야생 동물서식지가 있는 곳의 트레일입니다. 걷고 조깅하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white street park 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여러 채소나 과일을 자라는 농장 경험도 할 수있습니다. 이곳 가든은 렌트도 가능해서 직접 여러 야채나 과일을 심고 수확하는 경험을 하실 수있습니다.

존스크릭

존스크릭은 한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로 평균 집가격은 $700,000, 알파레타는 평균 집가격이 $800,000, 스와니 평균집가격은 $600,000으로 존스크릭은 중간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지만 실제 집 거래 마켓에서는 집하나의 매물당 평균10개의 오퍼가 몰릴정도로 바이어의 수요가 매우 높고, 매매가로 나온 리스팅 가격보다 훨씬 높게 팔리는 일이 많습니다. 존스크릭은 플톤카운티로 2006년 공식화된 도시입니다. 도시역사는 17년정도 되지만 많은 인프라스트럭쳐가 도시 발전에 큰 몫을 했습니다. 최근에는 모든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가장 급부상하는 서버브로 가장 인기있는 도시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중 하나로 꼽히기도 합니다. 2023년도 Livability’s ranking of Best Places to Live in the U.S. 에서 존스크릭이 랭킹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존스크릭은 알파레타와 경계해 있어서 알파레타 다운타운이나 아발론이용이 편리하면서도 알파레타 보단 낮은 집값을 유지하고있어 더 인기가 있습니다.

한인들이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최고의 공립학교 시스템인데요. 존스크릭의 스쿨은 greatschool.org 에서 모두 9, 10의 excellent 점수를 받은 좋은 학교의 학군입니다. 노스뷰 고등학교, 존스크릭 고등학교, 차타후치 고등학교와 중학교 초등 학교 역시 excellent 스쿨시스템 9.10을 받고있습니다. 치안이 잘되있고 안전한 도시이며, 에모리 존스크릭 병원, Country Club of the South, Rivermont Golf and Country Club, RiverPines Golf, St. Ives Country Club, The Standard Club 이있습니다. 최근엔 차타후치 강을 끼고 203 에이커의 Cauley Creek Park 공원이 오픈되었습니다. 바닥이 고무로 된 5K 트레일과 조명이 설치된 스포츠 코트와 잔디 등이 차타후치강 전망대가 존스크릭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합니다.